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가 관내 생활환경이 취약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기초 안전물품을 보급 설치하는 2013 서민생활 안전확보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분당소방서는 오는 7월 까지 재난취약가구 선정을 위한 기초조사를 시행 500여 세대를 선정하고 대상가구 기본현황, 재난대응여건, 과거수혜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올 연말까지 주거시설에 맞는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방, 전기, 가스 등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서민생활지원 시책은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시설점검 및 정비 위주의 지원에서 안전물품을 보급ㆍ설치 등 수혜가구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안전서비스이다.
소방서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한된 예산과 외부기관의 도움으로 운영되는 만큼 안전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세대를 우선 선정해 주택화재 예방과 재난취약가구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