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오명록)은 지난 8월 1일(목)과 2일(금), 8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각각 1박2일의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중원구 관내 학교 및 청소년관련 기관 추천 청소년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 한탄강과 평화전망대 일원으로‘굿바이~시티! 두 번째 이야기’캠프를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굿바이~ 시티! - 두 번째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길러주고, 6․25 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2013년 중원구청 공모 선정사업으로 운영된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래프팅 체험 ▲ 카트 체험 ▲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모험심과 협동심을 길러 주는 한편, ▲ 제2땅굴 ▲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을 둘러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바쁜 일정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기회가 된다면 가족과 함께 캠프에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