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오명록)에서는 오는 8월 7일부터 17일 까지 라오스 팍산지역 폰사방초등학교로 해외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라오스 해외자원봉사활동은 올해 초부터 미술, 문화, 미디어분야에 관심이 있는 성남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준비해 온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9박 11일 동안 라오스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한 난타, 댄스공연, 전통놀이체험, 운동회, 바자회,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제작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숙박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라오스 Youth Union 현지 정부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대하여 양국의 소통을 통한 ‘적은지원, 공동작업, 깊은 교류’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추진될 예정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