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는 지난 8월 16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설용숙 서장과 경찰관, 입교생, 시민경찰 회장단,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스쿨폴리맘 및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근절 및 민․경 협력치안활성화를 위한 ‘제8기 시민경찰학교 발대식 및 봉사가치․기초호신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제8기 시민경찰 20명은 가정주부, 회사원 등 모두 일반인들로써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4일에 걸쳐 16시간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지구대․파출소 현장실습, 112지령실, CCTV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순찰근무시 치한과 마주쳤을 때 자신의 호신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초 호신법도 교육 훈련에 포함시켰다.
설용숙 서장은 치안 확립은 더 이상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기에 협력단체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당당한 치안활동의 주체’로서 경찰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시민경찰학교 교육이 스스로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위방범능력 향상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범죄대처능력 향상에도 훌륭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이 지역의 파수꾼이자 자랑스런 시민경찰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치안의 초석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