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남미디어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0월 18일 ~ 19일 양일간 열린 <제1회 성남미디어페스티벌 영상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성남을 주제로 하거나, 성남에서 촬영한 39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사전심사로 9개의 작품을 선정, 관람객의 현장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은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김윤종(65세)씨의 다큐메터리 작품 <나는 아직 사랑을 꿈꾼다>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대상 작품 <나는 아직 사랑을 꿈꾼다>는 각각의 상처를 갖고 홀로 지내던 두 노인이 황혼에 만나, 가족들과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을 이루어 나간다는 내용이다.
19일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상작 1편 이외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