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23시 58분경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주상복합아파트 1층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가 일부가 불에 타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근 상가에서 일하던 최초신고자 윤모 씨(남/26세)에 따르면 타는 냄새가 나 밖으로 나가보니 부동산 사무실 내부에서 불꽃을 발견해 119에 바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분당소방서는 소방관 35명과 소방차량 10대를 동원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 전하며 “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