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는 4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출동태세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업무처리, 관행적 비위행위 근절 등을 통한 구조적인 부패근절의 사전예방으로 시행되었으며,
특히,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희롱(성범죄·언어폭력 등) 예방,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등 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구조대 5개 안전센터에 과장급 간부공무원이 방문 순회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동참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분당소방서 김응배 소방행정과장은 “음주운전 행위는 전체 소방공무원의 품위를 손상 시키는 중대한 범죄다.”라며“연말 연시를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분당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