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에 참여하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보기드믄 축구관련 용품들의 전시회가 펼쳐진다.
대한민국태극기선양회가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시의회가 후원하는 ‘축구스타 용품 사인 전시회’가 오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사흘간 성남시의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나오는 축구용품들은 전 성남시청 육상팀 소속으로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국가대표를 11년 동안 역임하고 성남일화에서 마케팅 팀장을 지낸 박민수 씨가 소장한 것이다.
박민수 씨는 올 여름 지구촌을 달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10년이 넘도록 모은 유명 축구스타들의 유니폼 및 축구화 등 진귀한 물품들을 한자리에서 모아 시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제공하면서 성남시민구단 출범과 함께 축구 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시회는 여수동 성남시청 옆 성남시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