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균 구조대장은 1990년 소방에 입문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으며 일상생활 중에도 선후배를 먼저 배려하는 등 동료애가 남달라 칭송을 받아오고 있다.
송 대장은“평소 재난현장 출동시 구조 사항에 집중 하다보면 후배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데 으뜸 직원이라 생각하니 부끄럽다”며 “현장에 함께한 동료를 대표해 받은 상으로 생각하고 구조대장으로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으뜸직원 상’은 분당소방서가 자체 제작한 인터넷 투표시스템을 통해 소속 전 직원이 참여하고 최고 득표를 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으뜸 직원을 선정, 시상해 직원 사기 진작은 물론 생동감 있는 조직, 긍정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