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사고 대비 전문지식과 구조기술 습득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반복 숙달을 통한 인명 구조능력과 장비운용능력 등 구조기술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에 앞서 익수자 구조 시 현장응급처치와 훈련 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각종 구조장비 사용방법, 상황별 임무부여, 수난구조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사전 논의하며 진행됐다.
특히, 잠수적응 훈련에서는 대원들이 20kg 이상의 장비를 갖추고, 2인 1조로 얼음속의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수중로프 전개, 수중탐색 훈련 등을 통해 장비조작 능력을 향상 시키는 훈련을 중점 추진했다.
훈련을 총괄지도하한 송성균 구조대장은 “아직까지는 낮이면 온도가 영상까지 올라가 얼음이 녹으면서 수난사고 발생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