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가 2013년 화재발생분석 통계자료(성남시 중원구, 수정구)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발생건수는 33건(11%) 증가하였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같으며, 재산피해는 지난 6월 발생한 성남동 메트로칸 오피스텔 화재로 인해 51억원(56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161건(49.3%), 전기 화재가 82건(25.1%), 기계적요인에 의한 화재가 35건(10.7%) 순으로 나타났고 부주의 화재 중에서는 담배․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가 32건(19.8%)으로 가장 많았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2013년 화재발생분석 결과를 토대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감소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