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도상 어느 곳에도 모란이라는 지명은 없다. 지도상 존재하지도 않는 모란이라는 용어가 요즘 성남시민들의 입방아 중심에 서있다.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정치 1번지 모란
모란은 현재 행정구역상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일대를 모란이라 지칭하고 있다.
성남동은 본래 경기도 광주군 세촌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때에 탄리라 해서 광주군 중부면에 편입시켜다가 1961년 재향군인회 모란단지가 조성되면서 조성당시 광주군수를 역임한 김창숙(예비역대령)이 고향인 평양의 모란봉을 연상하여 모란이라고 명명하면서 가시화 되었다.
현재 모란에 성남시장 선거 사무실을 개소한 성남시장 후보로는 서울과 분당선상의 대로변을 중심축으로 서울에 제일 가까운 모란고개 좌측에는 박정오 후보 그 아래 우측으로 서효원후보 그리고 모란시장 쪽 옛 시외버스터미널건물에 신영수 후보 맞은편 건물에 정재영 후보 그리고 마지막 분당 쪽으로 장대훈 후보의 선거사무실이 포진해 있다.
성남시라는 명칭의 발상지도 모란이 성남시에서 가장 먼저 개척 개발된 곳이라 상징적인 의미에서 성남시라 지칭하였다고 하니 성남의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정치인들의 시작을 모란에서 시작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