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경찰서(서장 조종완)는 4월 9일 경찰서 강당에서 성남시 교육장, 분당 관내 초등학교장(37명), 중학교장(26명), 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을 비롯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임원 17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거행하였다.
어머니 폴리스는 안산 나영이 사건,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 등을 계기로 부족한 경찰 인력의 보조자로서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열의와 봉사정신이 어우러져 아동대상 범죄가 많은 하교시간대인 12∼17시까지 학굣길 통학로 주변 순찰을 담당하고 있으며 총 37개 초등학교 5,240명으로 구성 학교별 2인 1조 순찰활동으로 학교주변 위험 요소 발견시 지역경찰과 연계 신속한 신고와 현장 조치를 담당하게 되며.
학부모 폴리스는 최근 5년간 경기도 학교폭력대책자치원원회 총 심의건수 중 중학교가 가장 많다(학교폭력의 70%)는 점에서 착안 ’12년 5월 분당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경기도내 시행은 물론 전국 확산에 이르게 된 중학교 학부모 봉사단체로 학교폭력 범죄 취약 장소 및 2인 1조 교내 순찰을 하고 있으며 관내 26개교 2,948명으로 구성 되어 있다.
조종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프라가 많이 구축되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한층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 시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