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동화의 거장 ‘에릭 칼’과 세계적인 아동극단 캐나다 ‘머메이드 극장’이 만든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서정적인 어린이 공연 <배고픈 애벌레>가 2014년 4월 성남아트센터를 찾는다.
지난 2009년 내한은 캐릭터 공연이 아님에도 공연 시작과 동시에 인터파크 키즈공연 섹션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며 그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후 <배고픈 애벌레>는 대형 어린이공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일 베스트5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강남 영어유치원들이 필수로 관람하는 공연”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각종 육아 커뮤니티에서는 서둘러 단체관람에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배고픈 애벌레>공연은 순수와 자연을 주제로 아이들의 동심을 느끼게 하는 따뜻한 공연인데다 전 공연이 영어로 이뤄져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뜨겁다.
벌써부터 서울은 물론 전국 각지의 예약자들과 단체관람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