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30분경 다량의 거품이 인도로 역류하여 발생한 이번 사건은 인근 건물에서 청소로 인한 비눗물로 추정되는 물질로 잠정결론이 난듯한데 요즘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이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은 이 같은 현상에 놀라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거품이 쏟아져 나온 오수관은 복정동에 위치한 성남하수종합처리장으로 연결된 하수관으로 성남의 모든 오수(하수)는 성남오폐수 종합처리장으로 보내져 이곳에서 처리과정을 걸쳐 한강으로 보내지게 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