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지청장 김영식)은 이 달의 현충시설물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43-1에 위치하고 있는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를 선정하였다.
프랑스군 참전기념비는 1950년 11월 29일
1개 대대 규모를 파견하여 쌍터널 부근 전투, 지평리 전투,
화살머지고지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서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
프랑스군 262명의 고귀한 이름을 추모하기 위하여 1989년 건립되었다.
비문에는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을 가진 나폴레옹의 후예들
세계의 평화와 한국의 자유를 위해 몸 바친 262명의 고귀한 이름 위에
영세무궁토록 영광 있으라”는 문구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수원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아주대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호우회”에서는 지난 10월 27일 보훈원 사랑의 집에 거주하는
무의탁 고령 국가유공자 및 유족 분들 약 150명을 모시고
과천 서울대공원과 동.식물원 등 가을철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