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화재는 총 149건 발생하여 1명(사망 0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7억8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나타났다.
이는 화재가 전년 상반기(162건)대비 13건(8%) 감소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전년(1명)대비 0명(100%) 감소하였다. 재산피해 역시 전년대비 36억7천9백만원(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야외(쓰레기, 건물사이)화재가 45건으로 30.2%, 주택・아파트 화재가 41건으로 27,5%, 차량화재가 18건으로 12%, 음식점화재가 6건 4.3%로 그 다음을 이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화재가 81건(54.4%), 전기 화재가 30건(20%) 순으로 나타났고 부주의 화재 중에서는 담뱃불이 45건, 불티가 13건,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가 17건 순으로 많았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이 화재와 인명피해 감소에 큰 요인이라며, 화재 때문에 안타까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