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장마에 하늘 비는 오락가락직장이나 집에서도 높은 습도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축 쳐져있다.
한달전 남한산 성곽 둘레 길 거닐며, 파란하늘과 녹음으로 우거진 숲속의 맑은 향기로 심신을 달래던 그때를 기억하며,
하늘 맑음과 숲속을 시원함을 다시금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