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의 민관합동사업방식인‘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결과가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2-8블록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2순위 청약결과, 1,0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36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5.41대 1, 최고경쟁률 30.44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보면 98㎡B는 1순위 기타경기 지역에서 30.44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98㎡A는 가장 많은 가구수인 617가구 모집에 3016명이 몰려 평균 4.89대 1을 기록했다. 서비스면적이 가장 넓어 주목을 받았던 98㎡C의 경우 229가구에 1325명이 신청해 5.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워형으로 설계된 98㎡D는 1.73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위치하며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25층, 총 15개동, 1137가구로 이뤄진다. 전 세대 전용면적 98㎡ 중대형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개 타입을 선보인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1만원에 책정됐고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발표는 21일, 계약은 26~28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