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16명, 여성 37명 등 50여 명이 모인 혼성 합창단으로 그동안 합창 지휘의 귀재로 잘 알려진 임창배(한국산업대 교수 & 에반젤합창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반주자 서원(서울 법원 종합청사합창단 반주자)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지난 6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임학성 팝 콘서트’와 7월‘제14회 코리아 합창 페스티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자신들만의 연주회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단원들의 설렘과 기대가 매우 크다.
이번 무대에서는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경복궁 타령>, <섬집아이>, <만남> 등 동요에서 가요, 클래식 유명 합창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무대인만큼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031-783-8127)로 하면 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