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월 23일 가능역 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랑의 119한솥밥’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위기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2009년 06월부터 실시 된 119 한솥밥 무료급식 프로그램은 독거 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3회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행사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산하 의정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인력을,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식자재비 등 운영경비를, 코레일에서 급식장소 부지 및 부대시설을 각각 지원하고 있는 행사이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주1회 캠페인 및 이동상담을 실시하여 잠재된 노인학대를 발굴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까지 5년 동안 총 240회 이상의 노인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의 노인문제는 그 해결에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학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