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들은 조선족으로 최근 범죄를 모의하고 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하여 대출을 미끼로 현금을 가로채는 일명 보이스피싱 사기 인출책이다.
피의자들은 총 7장의 현금카드를 이용해 약 550만원 상당을 인출 편취하였고 성남시 일대 모텔에서 은신중인 것을 검거해 여죄를 조사 중에 있다.
피의자를 검거한 성호지구대 경장 박다연은 모텔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수색 중 마침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경찰관을 보고 그대로 도주하는 피의자 1명을 400미터 추격해 다세대주택 5층 옥상에 숨어있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박 경장은 피의자들이 달아나자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피의자 뒤를 쫒아 검거하게 되었는데 서민을 상대로 범죄를 하는 악성 사기꾼을 검거하게 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