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역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가 곳곳에 산재되어있어 성남시 당국의 대대적인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뻥뚤린 지하동공구)
본지(스포츠성남) 3월 17일자 “판교 환풍구 사고 지난일이 아닙니다” 에서 기사화한 한전지하 배전판 설비 동공구가 성남시 전역에 걸쳐 있는 것으로 취재결과 밝혀졌다.
3월 17일자 성남시청 앞 지하배전판 동공은 스포츠성남에서 기사가 나간 후 성남시에서 신속한 조치로 동공 위 시설물을 설치하여 미관과 위험요소를 제거하였으나 이와 같이 유사한 동공구가 성남시 전역에 펼쳐져 있는 것으로 사료되는 또 다른 지하 동공구가 버젓이 성남시 대로변에 방치 되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위험해 보이는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에 위치한 성남시청소년 수련관 맞은편 주유소 앞 대로변에 방치되어있는 지하전기시설물인, 배전판 설치동공으로 보이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이동이 가능한 나무 덮개로 엉성하게 덮여있고 그 위에는 차량의 발판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놓여있다.
이와 같이 방치되어있는 지하 동공에 어린이들이 올라가 놀다 빠지거나 장난으로 들어가 덮개의 무게로 인하여 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되면 과연 그 책임은 누가 질것인지 관계당국의 안전 불감증과 함께 묻고 싶다.
(동내 개구장이들이 위험해요.!)
사고는 미연에 방지 하는 것이 좋다, 누군가 발견하여 제보한 후는 벌써 늦을 수도 있다. 시민의 제보에 의존하는 기다리는 행정보다 시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성남시라면, 좀 더 적극적인 시민 위험요소 제거에 앞장서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