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한 멘토는 문화, 경제, 연예, 스포츠, IT, 서비스업 등 사회 각 분야별 전문직업인과 재능을 갖춘 시민 150명에 이른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는 “저 역시 2012년부터 재능나눔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진로멘토로 참여했으며,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재능을 나눠주기 위해 진로멘토에 지원해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성남시 진로멘토로서 공식 위촉을 마친 멘토들은 향후 성남시 초·중·고등학교 대상 진로특강 및 직업 멘토링을 지원하고, 성남형교육지원사업과 청소년재단 진로사업에 멘토 및 강사로 참여함으로서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 가치관 함양과 진로탐색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성남시의 경우 2015년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성남형교육지원사업 등 진로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은 상황에서 ‘성남시 진로멘토단’ 출범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전문적인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