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의 담배소송 5차 변론기일(7.3)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소비자단체 와 성남북부지사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탑역 광장에서 전개되었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통한 역학적 증거를 중심으로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 등 담배의 해악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난 2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시민단체의 한 회원은 “담배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백해무익한 것으로 국가차원에서 담배소송을 제기한 것은 바람직한 것이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금연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이종문 성남북부지사장은“흡연으로 한해 58,155명이 사망(2012년 기준)하고 담배에는 화학물질 4,800여 종, 발암(의심)물질 69종이 함유되어 있어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 높아진다”며 흡연의 폐해를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