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베스트 여행지를 네티즌이 직접 선정하는 ‘베스트 그곳’ 투표 이벤트가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펼치는 동 이벤트는 전국 광역지자체와 시, 군의 신청을 받아, 총 44개 후보지를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체험 여행지’와, ‘문화와 예술이 있는 낭만 여행지’ 두 테마로 분류하여 참여자들이 테마별로 3개의 지역을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네티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되고, 투표지역에 대한 응원글을 올리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단 동일인의 다수 투표는 선정 집계결과에서 자동 제외된다.
한편 네티즌들의 투표 점수(60%)는 여행전문 자문위원 점수(40%)와 합산, 최종 9개 지역이 선정되고, 공사는 선정된 지역에 대한 관광매력을 생생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 오는 7월~12월 동안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김태윤 팀장은 “네티즌 베스트 그곳 선정 이벤트는 단순히 각 지역 여행지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여행지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조명해 보는 기회이며,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혹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정보를 알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 며 “국내여행에 대한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