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제 60주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펼쳐지는 10월 1일 오후 서울 강남 테헤란로와
잠실, 송파구 올림픽로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잠실종합운동장~삼성역 구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삼성역~역삼역 로타리 구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양방향 차선이
모두 통제된다.
이날 시가행진에는 전차, 장갑차, 미사일 등 첨단무기로 무장한
기계화 부대 차량 등 25종 88대가 참가하고, 국군변천제대와 보병부대,
각 군 사관생도, 특전사 2,592명으로 구성된 도보부대가 행진한다.
이번 시가행진 구간의 주요교차로에는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 하에 교통경찰 359명을 배치해 통제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교통통제 입간판 설치, 전단지 배포, 도로변 문자전광판과
교통방송 등 12개 방송망을 이용한 통제 구간 사전홍보 등을 통해
교통소통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당일 시가행진 전 구간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압구정로, 도산대로, 학동로,
강남대로 및 남부순환로, 도곡동길, 역삼로 등으로 우회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군 당국은 당부하였다.
한편, 국군의 날 행사 시가행진을 위해 이날 새벽 4시 30분부터
5시 40까지, 행사병력 및 장비 복귀관계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성남, 송파, 잠실 등 서울 도심일대로 행사차량 및 장비 이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