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2일(월) 성남시가 주최 하고 성남시골프협회가 주관한
2008년 성남시장배 아마츄어 골프 대회가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120명에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13번째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남녀 선수권부,학생부개인전,학생부 단체전으로 실시하였고
남녀 일반부는 18홀 스트로크에 의거“신페리오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로우 핸디캡선수가 우승이며 2위 이하 순위는 같은 방법으로 순위를 적용 하였고 선수권부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결정 학생부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결정 하였다.
11시50분을 첫 티업으로 호쾌한 드라이버 샷 은 짙어가는 가을하늘을
높이 가르며 대회에 시작을 알렸고 120명에 선수들은 나름에 실력과
자신감을 내비치며 18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비장함이 엿보이기도 했다.
어느덧 경기 종료시간이 임박 해오는 가운데 선수들에 표정은 다양함으로 비춰오고 18시30분을 끝으로 모든 경기가 종료되어 각 부분에 입상자를 선별하기 위해
경기 임원들에 점수집계가 시작되었다.
열전속의 경기 결과는 선수권부 1위(이상봉),2위(소재인),3위(유송근)
일반부(남) 1위(김동신),2위(이희준),3위(조성태) (여)1위(정선주),2위(이상숙),
3위(박신희) 고등부(남) 1위(정희재),2위(황준곤),3위(안충섭) (여)1위(양지),
2위(김은주) 중등부(남) 1위(강준혁),2위(김대환),3위(이주헌) (여)1위(김소은)
초등부(남) 1위(조성근),2위(김세연),3위(오희성) (여)1위(김나래)
김종균 성남시골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국내골프는 이제 세계무대에서
그 위상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알리는 국가 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우리 선수들의 출중한 기량에 외국골퍼들도 두 손을 놓고
“코리아 돌풍” 에 긴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열리는 성남시골프대회는 성남시 골프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뛰어난
선수들을 발굴 하는 “성남시 골프사관학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골프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은 아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다른 종목과 달리 몇몇의 운동 종목은
대회를 치르기 위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시 차원에서 다양하고 신중한 검토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이 되 줌으로서 참가하는 선수들이나 주관하는 단체가 대회를 개최하는데
다소나마 어려움이 해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