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산성동자율방범대(대장 최시목)가 지역의 지킴이로 든든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산성동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성동자율방범대는 설연휴 방범 비상시기를 맞아 대원 36명을 5개조로 나눠 산성동 관내 취약지와 학교 5개소를 비롯 단대공원 및 소공원 8개소 등을 1일 3회 이상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평온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흥업소와 주택가 주변 및 야간시간 학교인근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강력사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별. 시간대별로 범죄 발생을 분석, 범죄예방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설날이 평온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시목 산성동 자율방범대장은 “회원들과 함께 산성동의 치안유지에 앞장서겠다.”며 특히“설날연휴, 빈집털이 범죄 예방과 야간 우범지역 순찰을 더욱 강화해 경찰치안 부재 지역에 5개조로 편성된 대원들을 배치하여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성동 자율방범대의 자문위원인 정종삼 성남시의원은 “산성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특히 늦은 밤 청소년 대상 계도와 함께 취약지역방범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있다”고 깊은 관심과 함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정구에는 14개동에서 자율방범대가 활동하고 있는데 주민자율방범대(남자)16개지대, 어머니자율방범대 15개지대등 총 31개지대 839명이 자율방범대원이 활동 중이며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청소년 선도 및 부녀자들의 안전한 귀가길 유도와 함께 관내 취약지 순찰 등의 활약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성남의 각 지역은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커지고 있으나 그 중요성에 비하여 경찰 협력단체에 대한 지원책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자율방범대들은 인력충원의 문제까지 겹치면서 순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산성동 자율 방범대에서도 신입회원의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