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이끌고 있는 변성환 감독은 "현역시절 많은 우승을 했지만 지도자로 돌아선 첫해 이런 큰 대회에서 우승해 선수 때 보다 훨씬 더 기쁘다. 저희 유소년에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이재명 구단주께 감사드린다. 이 친구들이 미래에 성남FC의 프로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변 감독은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전국 27개의 U-12 클럽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매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유소년 축구의 앞날을 밝게 했다.
한편, 전국 초등축구 주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FC U12팀은 오는 8월 말 부터 리그 우승을 위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