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중원구 모란에서 하대원동을 걸쳐 상대원 공단으로 이르는 큰 대로에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하여 육교가 세군데 설치되어있다.
이중 두 곳의 육교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도색이 벗겨지고 녹이 슬어 오고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가뜩이나 탁 트인 대로변에 육교가 놓여있어 시각적으로 답답함을 느끼는데 거기에 녹슬고 지저분한 육교가 눈앞을 가로막고 있어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도 편치 안을 것이다.
성남시 당국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왜 방치하고 있는지 시민들은 자못 궁금해 하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