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봄향기 장터여행” 이란 테마를 중심으로‘08년도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지리산 정기받은 물산이 다 모였네(전북 남원)”,
“백두대간에서 캐온 봄나물(경북 상주)”,
“시끌벅적 구수한 도심 속 송정 오일장(광주광역시)”,
“산나물 먹고 봄!봄! 장터에서 찾은 봄의 흔적(충북 영동)”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스포츠성남은 3월한달동안 4회에 걸쳐 여행란 및 메인소식에 나누어 올리고 있다
오늘 3월의 마지막 이야기)
산나물 먹고 봄!봄! 장터에서 찾은 봄의 흔적
위 치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차갑게 언 땅, 충북 영동 곳곳에 봄이 오고 있다.
채 가시지 않은 늦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장터를 지키는 장돌뱅이들의 표정에는 벌써 봄기운이 완연하다.
상촌면 임산5일장에서는 민주지산과
비봉산 자락에서 자란 무공해 산나물이
언 땅을 뚫고 나와 봄을 알린다.
(난계 국악박물관 "편종")
(송호 국민관광단지 "양산 팔경을 한 품에 담은 여의정" / 임산 5일장 "말린나물 몇가지")
얼어있던 금강이 봄볕에 녹으면서 잡아 올린
올갱이 국도 입맛을 돋우는 영동의 봄철 별미.
난계 국악체험 전수관 에서는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마음 놓고 나들이 나와 전통 국악기를 배우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웃음이 가득하다.
(임산 5일장 "잡곡")
(송호 국민관광단지 입구 / 송호 국민관광단지 내 "울창한 송림")
겨우내 움츠렸던 송호 국민 관광지 내 소나무 숲도
봄맞이 가지치기에 한창 분주한 모습이다.
(난계 국악기 제작촌 장구제작 과정)
기암괴석이 비경을 이루는 천태산에는
계곡 물이 녹는 소리를 들으며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부쩍 늘어났다.
봄이 보내는 신호에 모두 몸과 마음을 열어
온 몸으로 새 계절을 반기고 있다.
영동에서 만나는 특별한 새봄맞이 순간, 지금부터 시작이다.
문의 전화 : 영동군청 문화공보과 043)740-3214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