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프로축구단은 오는 3월 16일 일요일 오후 3시
홈 경기장인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전 첫 경기 상대로
수원 삼성과 숙명의 라이벌전을 펼친다. 첫 홈 개막전을 맞이하여
성남일화는 관중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하는 5,000여명 관중들에게는 2008년 성남일화 팬북을 증정하고
식전 행사로는 전국대회 시범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는 상대원 용인대 체육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이대엽 성남시장이 시축에 나서며
2008년을 임하는 김학범 감독의 각오와 새롭게 입단한
두두와 정성룡 선수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푸른 하늘에서의 고공 패러글라이딩쇼가 펼쳐져
20번째 성남일화 개막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며,
입장한 관중들에게 싸인볼 100개를 선수단들이 직접 차준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도 세계적인 청과업체인 돌 코리아에서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등 각종 열대과일을 관중들에게 제공하여
흥미를 더욱 돋운다고 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