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가을철 등산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5년 가을철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구조 활동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오늘 10월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관내 영장산·불곡산 등에 설치된 35개 산악위치표지판 일제 정비와 GPS를 활용한 요구조자 탐색 훈련, 등산목 안전지킴이 배치 운영 등 이다.
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위험지역 순찰 등 안전 예방활동 시행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 의용소방대원과 구조·구급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가 주말 2차례씩 영장산과 불곡산, 청계산 입구에서 운영되며 혈압 등 기초건강 체크를 통해 신체 이상 징후 자에겐 등산 자제를 당부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병균 서장은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통해 산악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조치로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시 자신의 체력을 과신한 산행은 자제하고 반드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