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추석연휴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이와 관련해 매년 명절 전후 대형 할인매장이나 백화점에서 비상구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방화셔터가 내려와야 하는 장소에 임시 판매대를 설치해 영업하는 행위 등 안전관리사항에 관해 중점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영화상영관에 대해서도 소방특별조사를 시행, 비상구 폐쇄 및 피난 통로 상의 물건 적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관서장이 직접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관계자를 교육 지도하고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을 비롯한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화재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 해 응급상황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병균 서장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부주의 등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하며“가까운 내 주변부터 살피고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