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를 졸업한 이영중 경감은 사법고시 50회 출신으로 경찰의 길을 택했다. 그는 “사회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경찰 업무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특채 간부 후배들에게 조직 내ㆍ외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경찰 제복을 입게 된 박보리 경감은“기업범죄나 조세, 증권 등 경제분야에서 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호사 특채간부 선발 배경은 수사의 법률 전문성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중추적 법집행 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20명의 변호사 특채간부를 선발했다.
신현택 분당경찰서장은 “전문성을 갖춘 경찰들이 현장에 배치되면 국민들의 편익에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