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성주) 소속 의무경찰 일경 배윤수 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관내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벽화 도면 스케치 등을 지도하며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홍익대학교 동양 미술학과를 휴학하고 의무경찰로 입대해 지난 7월 성남중원 경찰서 112타격대로 배치 받은 배윤수 일경은 전공을 십분 살려 근무 이외의 시간을 활용해 관내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관계자 및 주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환경개선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이란 성남중원경찰서와 성남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교내 생활 부적응자 및 징계처분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인성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금년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진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삭막한 도시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쇄신해 인근 주민들로 부터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복지센터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이번 일을 진행하는데 특히 배윤수 일경이 양질의 스케치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준 덕분에 청소년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존 벽화보다 더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배윤수 일경은 의경 복무기간 중 청소년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에 자신의 재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