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는 지난 13일 지역 자원봉사센타에 등록된 중‧고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정서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펀펀(Fun-Fun)교육을 실시하였다.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한성희)와 분당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한 이번 펀펀교육은 자원봉사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인성교육을 통한 탈선예방과 고민‧진로상담은 물론 학교폭력 근절교육도 실시하였다.
유단희 분당서 여성청소년과장은 특강을 통하여 독도경비대장 근무시절을 소개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 학교폭력에 대한 가치관, 경찰업무의 소개, 진로상담 순으로 진행하였다.
유과장은 유년시절 힘든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경찰관이 되었던 과정을 들려주며‘꿈꾸고 노력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그 꿈은 이루어지고 삶이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과정’임을 강조하면서 사무엘 울만의 시‘청춘’의 한 귀절을 들려주며 자신의 장점을 살려 용기와 열정으로 미래의 건강한 꿈을 키워 나 갈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분당경찰은 방학기간 초‧중학교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귀가를 위한 등하교 시간대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이나 학교 밖 청소년 발견시 현장에서 보호자 연락․인계 조치와 쉼터 등 청소년 보호시설 연계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가운데 밝고 건강한 겨울방학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