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 버스종합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34개소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
또한, 연휴기간 기동순찰을 강화해 다중이용시설의 피난통로 확보와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설 명절을 전 후해 기습 폭설 등 각종 재난관리를 위한 24시간 특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병·의원 정보 및 당직 약국안내, 빈집 화기 제거와 가스 밸브 차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정보와 비 긴급 소방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병균 서장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을 통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하며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소방소 예방팀 이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