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12시 35분경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주택에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기절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또한 2월 27일 10시 06분경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주택에서 ‘호흡곤란하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성남소방서 단대119안전센터 소방사 오모라, 신승규 신흥19안전센터 소방사 강진덕, 정근채 등 전문구급대와 펌뷸런스팀이 출동하여 현장에서 제세동 처치를 11회나 하는 사투를 벌여 두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상태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생명을 구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값진 것이다, 앞으로도 중증환자에게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생존율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성남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팀 김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