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사회경제네트워크 사회적 협동조합은 성남시사회적경제판매장 '행복한 가치가게'(이하 가치가게)에서 4~5월 2개월간 다문화여성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진행한다.
분당구청 내 잔디광장 앞에 위치한 '가치가게'는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여성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전문교육을 수료 후 실습 처로 활용되며,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10 여종의 커피, 티, 음료 제조 기술을 습득하며, 카페의 다양한 시설 사용법과 손님 응대법, 카페 운영 등을 배우게 된다.
자율적 기부를 통해 성남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문화여성 또는 경력단절여성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고도 나이 등의 이유로 실습처를 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성남시사회경제네트워크와 성남바리스타협동조합은 가치가게를 취약계층 여성바리스타의 실습처로 활용할 것을 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치가게의 또 다른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있다.
가치가게는 지난해 성남시와 SK주식회사가 공간과 시설비 등을 지원, 성남 사회적 경제네트워크가 지난해 12월 31일 개소하여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를 홍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