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최근 침체·쇠퇴하는 내륙어촌(강마을)의 생활SOC 확충 및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예정인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신청 예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포럼을 추진 중이다.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현장 포럼을 통하여 어업계 및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홍천군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참여·맞춤형 상향식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 하반기 중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내수면 어촌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 소득·일자리 창출과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대상지로 확정되면 개소 당 평균 50억 원, 최대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 결과를 토대로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이 되면, 어업 기반시설 확충 및 기존 관광산업과 연계한 내수면 체험·관광형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과 생태·환경적 가치의 극대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창업 등 내수면 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