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부평동에 위치한 부평깡통시장은 1890년대 '사거리 시장'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부산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1910년 전국 최초 공설 1호 시장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2010년에는 부산시의 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깡통시장의 이름은 6.25 전쟁 이후 미군기지에서 흘러나온 깡통을 노점상들이 팔면서 붙여졌다고 한다. 당시 깡통은 식량난을 겪던 주민들에게 중요한 식량이었다. 깡통시장은 이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발전하여 오늘날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깡통시장)
(깡통시장의 상징인 깡통이 천장에 매달려 있다)
깡통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저렴한 가격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이다.
특히, 야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흥겨운 음악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깡통시장 야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어묵, 떡볶이, 튀김 등이 있으며, 싱싱한 해산물, 다양한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깡통시장 야시장에는 깡통열차, 마술쇼,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깡통시장의 어묵은 부산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쫄깃한 식감과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떡볶이는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배인 떡볶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 음식이다. 튀김은 바삭한 튀김옷과 속재료의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깡통시장은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깡통시장에는 생활용품, 의류,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노점이 많으며, 특히 의류 노점은 신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생활용품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먹거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부터 다양한 전통 음식까지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어묵)
(파워미디어 조정환 기자)
(깡통시장 상가)
깡통시장은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깡통시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깡통시장이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