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강원도내 7개 시군(평창, 영월, 정선, 강릉,
동해, 삼척, 태백)과 공동으로 강원도 남부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종합홍보간행물“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곳, 강원도 남부지역”을 발간했다.
책자는 강원남부지역의 산, 바다, 동굴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축제, 이벤트, 리조트, 숙박, 먹을거리 등 해당 시군을 대표하는 정보들을
수록함으로써 이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는 물론
목적지의 선정과 접근에 편리하도록 구성하였으며, 국, 영, 일, 중문판 등
4종류, 총 50,000여부를 발간하여 서울 및 각 지방의 관광안내소와 공사의 26개
해외지사에 배포하여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 신희수 수도권협력단장은 “이번 책자는 도내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의 추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원남부관광진흥협의회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각 지자체의 홍보활동을 상호 연계하는 시너지효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의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는 강원도, 강원남부관광진흥협의회와 오는 9월부터
일반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 투어를 비롯하여 국내외여행업자 및
언론인 대상 팸 투어를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이 지역으로의 관광객 유치 활동을
공동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