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근대역사관은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에 위치한 근대역사 전용 박물관이다. 목포 최초의 서구적 근대 건축물로 건립당시 내.외관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목포 개항이후 1900년 12월 일본 영사관으로 지어져 광복이후 목포시청,시립도서관,문화원으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목포 근대역사관 1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목포 근대역사관 1관)
(1관 전시실 내부)
목포근대역사관은 1관(구 일본 영사관)과 2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으로 나뉘어 있다. 1관은 조선시대 목포진의 역사부터 근대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조선시대 목포진의 역사, 개항 이후의 목포항, 일제강점기의 목포, 해방 이후의 목포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목포의 근대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2관또한 일제 강점기 시대 건축물로 일제 수탈의 상징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으로 일제침략사와 우리민족의 독립운동을 사진자료들로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일제의 침략행위, 우리민족의 독립운동, 광복 이후의 목포 등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1관과 2관은 각각 분리되어있어 1관을 관람한뒤 도심을 조금걸어서 2관으로 이동해야한다.
먼 거리는 아니기에 1관을 관람하고 2관도 같이 관람하는 것을 권장한다.
(2관 전시실 내부)
(파워미디어 조정환 기자)
(목포근대역사관 2관)
목포근대역사관은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목포의 근대역사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람료는 1관에서 구입하여야 하며 1관에서 구입한 입장권으로 2관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