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는 도로변 주차의 편리성을 위하여 도로변에 주차라인을 설치하고 주차를 하게하며 이를 관리하기 위하여 주차관리 부스를 설치하고 주차관리 인원을 배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문제는 주차관리 부스가 도시미관상 어울리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설치되어 도로교통에 방해가 되고 사람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주차부스의 주변은 너저분하게 각종 청소도구와 부스의 균형을 잡기 위해 사용한 벽돌 그리고 쓰레기봉투 등 대낮 도심의 환경미화와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연출해 내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성남시는 일반시민에게는 환경상의 이유로 일몰 후 쓰레기 배치와 도시의 쓰레기통도 모두 치우고 있는데 관이 운영하는 도로변 관리부스에서는 이와 같은 정책에 반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야 있겠지만 만약 일반시민이 도로나 인도 등에 부스를 설치하고 청소도구나 쓰레기봉투 등 주변을 지저분하게 사용한다면 성남시 당국에서는 가만히 있을지 반문해본다
도심의 주차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도심의 주차라인을 만들고 수많은 부스를 설치하여 도심의 주차장을 관리하는 곳은 필자가다닌 어는 외국에서도 보지 못한 모습니다.
이제 성남시에서도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행과 보행에 방해되는 주차부스는 없애고 선진국에서의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차난과 미관 그리고 차량의 통행을 해결하는 보다 선결적 정책을 펼쳐나가길 기대해본다.
파워미디어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