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남아돈다는 그 돈 다 어디로 갔나요?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불과 두 달 전 성남시는 재정이 넘쳐나서 시민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고 학생들에게 무상교복에 청소년 배당 등 재정의 천국으로 전국적으로 소문나 있던 도시이다.
그런데 은수미 지방정부가 들어서고 아직 두 달도 지나가기 전 채권 발행이라는 해괴망측한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은 도대체 은수미 정부 한 달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 일까?
채권 발행은 엄연히 앞으로 성남시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할 빚이다.
성남시 당국은 이에 대한 소문에 대해 소상히 시민들에게 밝혀야 하며 사실이라면 성남시 재정을 이렇게 만든 원인과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혀 책임자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파워미디어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