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관리하는 성남종합운동장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스포츠성남에서 성남종합운동장 관리소홀에 관한 기사를 작성한 이후 다시 종합운동장을 방문하였다.
몇몇 곳은 기사가 나간 후 운동장 여러 곳의 고장 난 곳이나 부서진 곳을 정비하거나 관리한 흔적이 보여 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여러 곳에는 장시간 시민의 편의 시설이 부서 진체로 방치되어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정비한 곳도 그 져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영구적이지 못하고 대충 때우기 식 간이보수로 이루어져 있어, 잠시 눈가림으로 보였다.
성남 도시개발공사는 시민의 혈세로, 시민이 사용하는 시설물을 시당국의 공무원을 대신하여 시설물 관리를 하라고 만들어진 공사이다.
그런 공사가 하라는 시민의 시설물 관리는 이토록 어설프게 하면서 선진국 연수라는 미명 아래 수 천만 원을 들여 서민들은 평생 꿈도 못 꾸는 비행기 비즈니스 석을 타면서 호화스러운 해외 연수 을 하고 다닌다면 어느 시민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똑바로 처다 볼 수 있는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금이라도 옛 이름인 성남시설관리공단으로 환원하여 성남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성남시의 각종 시설물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는 것이 어떠한지 묻고 싶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