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KINTEX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보다 2개 늘어난 25개 전시회를 선정, 13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각 전시회에 대해서는 해외홍보 및 해외바이어·해외업체 유치활동을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시회에는 2,300여 해외 업체의 참가와 해외바이어 2만7천여 명을 포함한 해외 참관객이 7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25개 전시회는 수출 상담 106억 불, 수출계약 11억 불 상당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기업의 활로 모색 기회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5개 전시회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첨단산업 등 6개 전시회 그리고 기계금속, 부품소재 산업 등 9개 전시회 와 식품, 의료, 육아산업 등 2개 전시회‣건축, 건설산업 등 4개 전시회 또 생활, 가구 ,레포츠 산업 등 4개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한편 경기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전시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전시회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23개 전시회를 통해 5,333개 업체가 참가로 5,712억 원의 계약실적을 올렸으며 그 중 경기도 업체는 1,342개 업체가 참가 2,098억원 상당의 계약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2005년 4월에 개장이후 KINTEX 전시 규모 확대로 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 및 해외 참관객 등이 대폭 증가해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전시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도내 기업체의 국내 전시회 참가시에도 지원을 병행 추진할 계획으로 전시회 관련 산업과 기업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