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매년 늘어나는 체납세의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29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선 성남시 재정경제국장을 비롯, 3개 구청 세무과장과세외수입담당과장 등 25명이 참석, 그동안의 체납징수활동과 향후계획 등을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내용에 따르면 지방자치시대의 주민들의 욕구분출 등으로재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부동산 거래의 침체로 인한 세입감소 등으로 체납세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서 및 압류예고서 발송 등 재산압류및 채권확보에 주력해 체납액을 최소화함은 물론 상반기 중간점검과 함께징수율 제고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회의를 주재한 김영선 재정경제국장은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체납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고 투명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자”고주문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정선주 기자